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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벨 X 대타타이어
자동차 동호회 활동하다가
답답해서 시작하게 된 일!
타이어 교체하는 일은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나와 가족의 안전이 연관되어 있기에
반드시 적정한 시기에 교체는 해야하는데,
막상 바꾸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타이어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산업입니다.
타이어 가격은 정찰제가 아닙니다.
부르는게 값이고,
교체하는데 들어가는 공임도 2배, 3배가 차이 납니다.
1~2만원 정도로 해결되는 부품이면
그냥 사고나서 후회해도 되는데
50만원~100만원 이상 목돈이 들어가니
한숨만 나옵니다.
2000년, 첫차를 사고, 차에 미쳐있던 시절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과 나누던
이야기들 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을 낮춘
'타이어 O2O 쇼핑몰' 사업
이것을 해결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매입 단가를 낮추고,
오프라인 매장 사장님들을 설득해서
온라인 구매-오프라인 장착을 연결한 O2O 쇼핑몰을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싸게 팔아보았습니다.
최단기간 판매량 업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서비스 품질을 고객 눈높이까지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다한 출혈 경쟁으로
이익이 현저히 낮은 시장이 되었고,
당연히 서비스 개선은 불가능한 생태계가 만들어졌죠.
타이어 가격은 싼데..
불편하고, 불쾌하다는 후기들이
온라인에 많이 올라오는 이유입니다.
목돈 부담을 낮춘 '타이어 렌탈'
좀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넥센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목돈 부담없이 타이어를 먼저 교체 받고,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눠내는 상품이었습니다.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타이어를 만드는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
입니다.
유통마진이 붙지 않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의미죠.
2020년 9월 기준으로
타이어 렌탈 이용자 2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들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익숙한 정수기를 렌탈하더라도
코디네이터가 이해를 돕기위해 도와주는데,
어려운 타이어, 심지어 생소한
타이어 렌탈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타이어 정보를 쉽게 해석해주는
'대타 타이어'
타이어렌탈 설계를 많이 해드리다보니
'유용한 팁'들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동일한 차종에 동일한 렌탈료를 내더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팁들이죠.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주행,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타이어, 렌탈 상품, 부가서비스를 잘 조합하면,
타이어를 정말 쉽고, 부담없이, 만족하며
교체받을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고객 편에서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전달 드리는
'대타 타이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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